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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카 마사노리2020한일관계사연구조선 후기에 일본에 파견된 조선통신사 일본 측 기록 “信使記錄”은 후일의 고증을 위해 쓰시마번(對馬藩)이 작성한 방대한 기록물이다. 일본 慶應義塾대학 도서관에 400여 책, 東京國立博物館에 124책, 그리고 대한민국 국사편찬위원회에 1,157책이 소장되어 있다. “信使記錄”은 마이크로필름으로 열람이 가능하나 여전히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사료가 아니다. 지금까지 “信使記錄”을 개관적으로 언급한 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