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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경2021인문과학연구조선시대 동경(이하 朝鮮鏡)의 세부 문양과 의미, 형태를 살피고, 조선경에 반영된 새로운 특징과 경향을 고찰한 논문이다. 연구대상으로 삼은 동경들은 지금까지 고려시대로 막연하게 인식해왔던 것들로 본 연구를 통해 동경의 제작 시기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피고, 조선시대 제작 및 소비되었던 조선경의 문양과 형태적 특징을 통해 국내 동경의 전개 양상과 흐름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고려말 이후 주자를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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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윤2021불교미술사학경천사지 십층석탑(敬天寺址 十層石塔)은 지정(至正) 8년(1348)이라는 명확한 조성연대와 발원자(發願者)가 전하는 기년명(紀年銘) 석탑이다. 그리고 독특한 평면구조와 화려한 부조상, 사실적인 건축 조각으로 불교미술 연구에 있어 풍부한 고찰이 가능한 작품이다. 기왕의 연구에 있어 핵심은 ‘경천사지 석탑’과 ‘원나 라’와의 연관성을 찾는 일이었다. 이는 탑의 아자형(亞字形) 평면구조가 원나라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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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2019불교미술사학Following the aniconism period, anthropomorphic representations of Śākyamuni Buddha began to be sculpted around the firstcentury C.E. in the 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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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표2017문화재양주 회암사는 늦어도 고려시대에는 창건되었으며, 고려말기부터 조선초기까지 왕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면서 크게 중창되어 대찰의 면모를 갖추었다. 특히 당대의 고승이었던 지공선사, 선각왕사 혜근, 무학대사 등과 인연을 맺으면서 여러 번 지속적으로 중창되었다. 그에 따라 회암사는 조선전기 불교계의 중심으로서 불교문화를 선도하는 사찰이었다. 이러한 회암사는 조선후기에 소실된 이후 1997년부터 여러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