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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자2020문화와예술연구조선시대에는 여성들을 위한 규범서가 있다. 그 가운데 여사서는 영조시대에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책으로 여성의 교육과 덕행 및 수 양 등을 기록한 책이다. 1736년에 간행한 초간본과 1907년에 간행한 중간본 그리고 이후 중간본을 토대로 19세기경에 한글로 필사한 필 사본이 전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립한글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필사본은 간행본과 달리 한글로만 필사되어 있고 한글서예가들이 범 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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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2009본 논문은 개별 사찰에 소장된 목판에 대한 시발적인 연구로 그 대상은 해인사 사간판전 및 사찰내 보경당과 박물관 등에 분치되어 있는 寺刊板 164종 10,747판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서지적인 분석을 시도한 논문이다. 연구자는 목록 및 실사를 병행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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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림2004嘉禮都監儀軌는 조선조에 거행된 왕, 왕세자, 왕세손, 황태자의 혼례 행사를 기록한 문헌으로, 여기에는 행사에 관련된 모든 사실적 정보가 상세하게 수록되었고, 국가적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편찬되었다. 따라서 가례도감의궤는 조선조의 嘉禮 儀式과 왕실 생활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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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2003본 연구는 東洋의 고유한 百科事典類라 할 수 있는 類書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하여 다음과 같은 새로운 사실을 밝혔다. 첫째, 중국 類書는 高麗時代 4종, 朝鮮時代 56종이 수입되어, 우리나라에서 校勘의 과정을 거쳐 활용하였으며, 朝鮮時代에는 15종을 복각하였다. 수입된 中國 類書 중 12종은 朝廷의 정책 결정과정에 활용되었다. 둘째, 書目에서 類書類의 類門은 대부분 子部에 속한 類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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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1999본 연구는 조선시대에 민간에서 자생적으로 형성된 상업 출판물 坊刻本에 대해 서지학적으로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방법으로는 방각본 관련 史料를 수집하고, 서울대학교 奎章閣을 비롯한 국내 大學圖書館 간행의 古書目錄과 서지자료를 참고하여 285종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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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희1992奎章閣은 朝鮮朝 文藝復興期라 할 수 있는 正祖 元年(1776) 王立圖書館의 기능으로 창건되어, 日帝 朝鮮總督府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여러 기능을 하면서 변천하였다. 이에 따라 書目의 編纂도 이루어졌으며 『增補文獻 備考 藝文考』, 『奎章總目』, 『西序西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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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1990貢人文書는 朝鮮後期 貢人으로서의 權利를 賣買하는 과정에서 法的 根據資料로 作成된 것이다. 貢人文書에는 貢人權을 販賣하는 財主(賣渡人)와 이를 사는 買受人간의 權利와 義務에 관한 諸規가 제시되어 있다. 이러한 각종 事實的 情報들이 담겨져 있다는 점에서 貢人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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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애자1990高麗·朝鮮朝는 科擧合格者에게 紅·白牌를 授與하였다. 紅牌는 高麗 肅宗 이전부터 授與했던 것으로 高麗의 製述科와 雜科, 朝鮮朝의 文·武科와 雜科(初期)合格者의 姓名과 成績의 等級을 기입한 것이고, 白牌는 朝鮮 世宗20年부터 小科와 雜科(後期)合格者의 姓名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