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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옥2020동서철학연구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개화기는 주체와 타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국면을 맞은 시기였다. 이에 위정척사파의 최익현과 개화파의 유길준의 사상을 중심으로 주체와 타자에 대한 인식 양상을 고찰하였다. 최익현 철학에서 주체와 타자 문제를 ‘벽이단(闢異端)’과 ‘존화양이(尊華攘夷)’의 두측면을 통해 살펴보았는데, 먼저 그에게 있어 중국은 타자가 아니라 소중화 의식으로 내면화된 타자, 다시 말해 주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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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수2017한국사학보이 논문은 대한제국 시기에 흥사단이 설립하여 운영한 융희학교에 대하여 살펴본 것이다. 자료로 고려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융희학교의 『學事書類』를 활용하였다. 융희학교의 『學事書類』는 전체 15권 분량으로, 융희학교 설립 직후 시기인 1908년 9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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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미2012이 연구의 주제는 1895년에서 1910년 사이 한국에서 국문으로 번역된 서양 정치사 단행본과 신문 기사, 잡지 논설 등을 비교 분석하여 근대 혁명의 한국적 개념화 과정을 밝히는 것이다. 연구자의 관심은 혁명이 실패하였거나, 미완성되었거나, 유산되었거나, ‘부족’한 곳에서 혁명에 관한 언어가 넘쳐나는 부조화적인 현상에 있다. 연구자는 혁명의 실재를 반영하는 도구로써 혁명의 언어를 취급하기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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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환2009Korean history was a failed one for 100 years after the opening of Inchon port to foreign vessels. It was apparent in an event in 1876 which 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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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희2008본 논문은 근대 조선의 전환기 유길준의 개화사상이 지닌 내용과 성격을 중심으로 연구한 것이다. 그는 유학의 인본정신 입장에서 동도서기(東道西器)의 시각으로, 서양의 근대사상을 적극 수용함으로써 조선의 근대화를 이루고자 하였다. 이러한 그의 사상적 태도는 그의 이론 전체를 지탱하는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 특히 그가 당대의 개화 사상가들과 달리 전통적 가치관 위에 서구적 가치관을 아우르는‘중용(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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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송2008교육사학연구이 연구는 유길준의 미국 유학 이후의 교육론이 구상되는 전사(前史)를 추적하는데 중점을 두고, 보빙사의 기록과 미국 유학기의 인터뷰 자료, 『서유견문』의 서문 등에서 밝히고 있는 유길준의 `서양이해와 교육`을 추적하였다. 그 결과 다음 세 가지 논점을 고찰 할 수 있었다. 첫째, 유길준의 사회진화론적 경향이 E. S 모스로부터 영향 받았다는 기존 연구의 관점을 검토하기 위하여, E. S 모스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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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외순2006한국문화연구이 논문의 목적은 한국의 대표적인 개화사상가인 유길준(兪吉濬 1856~1914)의 근대적 해외유학 경험과 그 문화수용의 성격을 재고찰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그에 대한 연구를 통해 그의 서구문물 수용관은 특히 유교적 성격 혹은 전통적 성격을 상당히 보유하고 있다는 합의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아직 왜 그의 문명관 혹은 문화 수용관이 유교문화 혹은 전통문화를 보수 혹은 근대문화와의 융합을 취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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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찬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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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1984矩堂 兪吉濬은 開港 이후 우리나라가 近代化를 劃策하던 時代에 生存했던 先覺的인 開化思想家였다. 그는 일찌기 日本 및 美國留學을 거쳐 開化思想을 폭 넓게 터득하고 西遊見聞은 著述하여 우리나라 開化思想의 체계적인 이해를 시도하였고 특히 그의 開化思想을 實踐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