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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복2022대구사학Gyeongyeon(經筵, Royal Lectures) is a system in which the king and his servants give lectures on scriptures of Confucianism and history books,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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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봉2020民族文化滄溪 林泳(1649-1696)은 그동안 사상가의 관점에서 연구 성과가 다수 제출되어 왔다. 이 논문에서는 산문가로서의 창계의 면모를 새롭게 밝히고자 하였다. 산문 작품의 분석에 앞서 滄溪家 기탁 필사 문헌의 현황 및 문집 편찬의 과정을 분석하는 문헌학적 검토를 진행하였다. 성균관대 존경각에 소장되어 있는 滄溪家 필사 문헌들은 창계가 남긴 자료의 전모를 밝히는 데에 있어 매우 귀중한 학술적 가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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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연2016民族文化硏究이 논문은 김광섭의 〈 나의 옥중기 〉를 대상으로 자기 서사가 ‘집필-출판-독서’되는 과정을 밝히고 옥중기/일기, 회상기 등의 자기 서사 장르가 재현하는 정체성의 차이와 그 결합의 효과를 규명했다. 그리고 텍스트의 사회적 이해는 서사의 세부 내용보다도 해당 장르의 수용사 속에서 위치지어진다는 점에 주목하여 그전반적 상을 파악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그리고 ‘자기서사’의 출판이 개인적, 사회적 매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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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라2012民族文化硏究18세기 조선의 한 독서인인 유만주(兪晩柱)는 역사가로서의 지향과 심미주의적 몽상가로서의 지향을 동시에 지니고 자신의 일기인 『흠영』(欽英) 안에서 분열된 자아의 글쓰기를 진행했다. 역사가라는 이상을 추구하는 그의 정체성은 확고했고 그가 이상실현을 위해 평생 들인 노력과 그 성과는 역사학의 여러가지 방향과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간과할 수 없는 의의를 지닌다. 그러나 역사가로서 자신의 존재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