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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주태수 종정성이 사람을 보내 토의를 바치고 가몌파우 ․ 도시라를 돌려 줄 것을 청하다.
대마주태수(對馬州太守) 종정성(宗貞盛)이 사람을 보내 와서 토산물을 바치고, 이어 가몌파우(加袂波亐)와 도시라(都時羅)를 돌려주기를 청하였다. 예조로 하여금 대답하게 하여 말하기를,
“가몌파우 등은 처음부터 호적에 붙이지 않았으며, 도시라는 그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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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차랑의 아들 도시라 등이 토의를 바치니 의복 등을 하사하다.
등차랑(藤次郞)의 아들 도시라(都時羅)와 야인의 지휘(指揮) 이홍소로(李洪所老) 등 4명이 와서 토의를 바치니, 모두 의복과 갓․신을 하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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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주 사신 도시라 등이 조회하다.
세자가 계조당(繼照堂)에서 조참(朝參)을 받았다. 일기주(一岐州)에서 사절로 보낸 도시라(都時羅) 등이 와서 조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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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왜 나가온, 도시라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이문화(李文和)로 좌승지(左承旨)를, 노석주(盧石柱)로 우부승지(右副承旨) 겸 상서 윤(尙瑞尹)을 삼고, 항왜 나가온(羅可溫)은 선략장군(宣略將軍)을 주고, 그 부하 도시라(都時羅) 등 8인은 각각 영사정(領司正)·부사정(副司正)의 직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