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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군수가 왜인에게 지급하는 곡식 등으로 결수에 따라 거두는 것이 1백석이 됨을 상소하다.
양산군수(梁山郡守) 윤노동(尹魯東)이 구언전지에 응하여 상소하기를,
“…… 민호나 전결 수에 따라 거두어들이는 일이 없는 고을이 없지만 기장 한 고을에서 더욱더 심합니다. 창미 8백 석을 해마다 관청에다 잡종 및 각양의 으레 내려주는 명목으로 인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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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부사가 역지통사는 동무의 뜻이며 대마주태수가 여러해 글을 올려 간청한 것이라고 치계하다.
동래부사(東萊府使) 윤노동(尹魯東)이 도해역관(渡海譯官)의 수본의 내용을 치계하기를,
“7월 15일 동무(東武)의 관원과 도주의 집에서 함께 모였습니다. 비직 등이 말하기를, ‘통신의 빙례와 교린의 대절을 이제 마도(馬島)에서 하는 것을 그치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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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주가 역지통빙하자는 것은 동무의 관원과 조선사절이 면대하여 의논하였다고 하다.
동래부사 윤노동(尹魯東)이 도해역관 현의순(玄義洵) 등이 가지고 온 서계와 별폭을 치계하기를,
“일본국 대마주태수 습유 평의공(平義功)은 조선의 예조대인 합하께 아룁니다. 성사(星槎)가 글을 가지고 왔기에 살펴보건대 문후가 가승하다고 하니 위안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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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부사 윤로동이 통신사의 호행대차왜가 나왔다고 치계하였다.
동래부사 윤노동(尹魯東)이 통신사의 호행대차왜(護行大差倭)가 나왔다고 치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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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부사 윤로동이 통신사의 서계 등본을 올리는 일에 대해 아뢰다.
동래부사 윤노동(尹魯東)이 아뢰기를,
“통신사가 거행할 조목을 속히 강정하라는 뜻을 강정역관 현식(玄烒) · 현의순(玄義洵) 등에게 각별히 신칙하소서. 계미년 등록을 상고해 보았더니, 통신사의 행차를 호위하는 차왜가 나온 후 본도의 도사가 미리 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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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부사가 별금도왜가 봉행하는 일 등을 알리는 서계를 가져왔다고 장계하다.
동래부사 윤노동(尹魯東)이 장계하기를,
“왜비선 1척이 왜관에 도착하였기에 즉시 정상을 물었더니, 별금도왜가 말하기를, ‘귀국의 통신사가 명년에 저의 주에 들어오기 때문에 금년에 만송원(萬松院)에서 보낼 사자와 명년에 일특송사를 정지하는 일과, 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