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정전에 나아가 일본국 사신 등을 인견하다.
    임금이 인정전에 나아가 술을 비치하게 하고 일본국 사신 상관인 중 원국(元匊)과 부관인 선지(禪智) 등을 인견하였는데, 종재(宗宰)가 차례로 술잔을 올렸다. 그리고 또 원국과 선지 등에게 술잔을 올리도록 하고, 차등 있게 내려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