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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수2015民族文化1386년 정몽주는 명나라의 수도 남경에 네 번째 외교사행을 다녀왔다. 당시 고려와 명나라의 외교 관계는 순탄하지 않았다. 당시 사행은 육로와 해로, 그리고 수로를 반복하는 매우 먼 여정을 소화해야 했으며, 그 거리는 왕복 4000km에 이르렀다. 이는 후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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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웅2014民族文化硏究錢謙益(牧齊, 1582~1664)의 『初學集』과 『有學集』에서 高麗(혹은 朝鮮)에 관한 詩歌와 文章은 그다지 많지 않다. 하지만 그가 편찬한 『列朝詩集』(1652년 간행)에 있는 「閏集」중의 「外國」부분에는 조선, 일본, 交趾(베트남 북부), 占城(베트남 중, 남부)등 국가의 詩歌를 선별하여 수록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조선의 詩가 가장 많았으며, 수록된 작가의 수는 40 여 명, 詩는 모두 160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