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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2021韓國思想史學정토왕생 신앙은 부처가 있는 불국토에 태어나기를 바라는 것이고 그중 가장 알려진 것이 아미타의 서원에 의해서 만들어진 서방 정토에 태어나기를 기원한 것이다. 불교가 전해진 이후 신라의 원효나 의상에 의해 정토신앙이 이론화되고 대중적으로 믿어졌다. 고려시대도 마찬가지여서 국왕인 선종(宣宗)도 정토에 태어나기를 발원하였으며, 사망 직전에 염불을 하면서 아미타불의 내영(來迎)을 기원하는 모습을 보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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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경2006한국기록관리학회지고려 개인발원사경에 나타난 발원문은 고려불교사 정리를 위해서 중요한 연구 자료이지만 사학, 서지학 미술사학을 위해서도 중요한 자료라 아니 할 수 없다. 특히 개인발원 사경에서는 발원자들이 자신들의 관직을 밝히고 있어,「고려사」백관지에 나타난 관제와 비교함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