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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호2019한일관계사연구During the war, bureaucratic controls over citizens' lives greatly increased, as the tasks of economic mobilization and maintenance of public 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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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호2018한일관계사연구일본근대의 특징 중 하나는 중앙정부가 전면에 나서서 국민교화정책을 실시했다는 점이다. ‘왕정복고’를 슬로건으로 등장한 메이지정부에서는 종래의 막번 체제와는 질적으로 틀린 천황제 통일정권을 확립해 갔다. 이 천황제 국가에서 국민교화정책은 본질적 속성이었다. 대내외적 위기에 처하면, 천황이 통치하는 체제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국력 증강을 위해 난국타개의 교화정책이 시행되었다. 교화총동원운동은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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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호2017한일관계사연구근대일본에서, 근대국가 창출에 있어서 관료의 힘은 지대하였다. 일본국민의 ‘自己’ 조형에 있어서도 중앙 관료의 영향은 막대하였다. 실제로 관료는 국민교화정책을 통해서 자신들이 바라는 국민을 창출하고자 하였다. 경쟁적 국제사회에서 일본 국민의 위치를 자각 각성시켜, 내면적 자발에 의해 능동적인 근대적 소양을 함양시킴과 동시에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주체적 인간상을 목표로 했다. 그리고 자각 자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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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호2016한일관계사연구일본근대의 특징 중 하나는 중앙정부가 전면에 나서서 국민교화정책을 실시했다는 점이다. 먼저 ‘왕정복고’를 슬로건으로 등장한 메이지정부에서는 종래의 막번체제와는 질적으로 틀린 천황제 통일정권을 확립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메이지정부는 첫째, 전국 일률적으로 국민(인민, 백성, 신민)에 대해서 위로부터 강력한 개화정책을 추진하였고, 둘째, 새로운 국가체제에 상응하는 덕의 체계 확립에 힘을 들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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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호2015한일관계사연구본고에서는 근대일본의 국민도덕의 성립과정을 살펴보았다. 국체, 가족주의, 조상숭배(경신숭조), 충효일치를 근간으로 하는 국민도덕의 기능은 시대에 따라 변화는 있지만 공통적인 것은, 천황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일본인의 정체성을 자각시켜 개인주의를 배제시키고 있는 점, 또 생산력주의와 결합하여 생산력확대에 저해가 되는 봉건적 요소를 배제하고 있는 점에 있다. 본고에서 기존 학설과는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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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호2015한일관계사연구본고에서는 근대일본의 국민도덕의 성립과정을 살펴보았다. 국체, 가족주의, 조상숭배(경신숭조), 충효일치를 근간으로 하는 국민도덕의 기능은 시대에 따라 변화는 있지만 공통적인 것은, 천황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일본인의 정체성을 자각시켜 개인주의를 배제시키고 있는 점, 또 생산력주의와 결합하여 생산력확대에 저해가 되는 봉건적 요소를 배제하고 있는 점에 있다. 본고에서 기존 학설과는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