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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백2016다문화와 평화이 논문은 조선족의 정체성과 중국의 국가통합의 갈등을 다루고 있다. 우리는 조선족이 우리와 같은 정체성을 유지하기를 바라는 반면, 중국은 조선족이 중국내의 소수민족으로서 남기를 바란다. 중국의 소수민족은 중국인구의 약 8%를 차지하는 반면 이들의 거주지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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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구2016탐라문화2015년 11월 현재 약 186만 명의 외국인이 국내에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사회는 급격하게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국내 거주 중국동포는 615,000명으로 전체 외국인 중에서 33%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들 중 약 70% 이상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단적으로 거주하고 있다. 현재 가리봉동, 구로동, 대림동 등에는 중국동포 중심의 상업가로가 형성되고 있으며, 광진구 자양동, 신림동,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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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봉규2015동북아연구중국조선족은 현재 이주의 도시화와 글로벌화를 경험하면서 낯선 사회에서 새로운 문화에의 적응이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조선족 집거지가 집중되어 있는 연변지역은 조선족의 유출과 한족의 유입이 복합적으로 일어나면서 새로운 사회관계를 형성해야 하는 등 전통적으로 일궈온 생활양식의 전환을 요구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연구는 중국조선족의 사회적 지지와 중국 사회 적응의 양상을 살펴보고, 이 두 변수 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