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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2017동아시아 문화연구이 글에서는 나카에 쵸민의 『민약역해』와 량치차오의 「루소학안」을 양명학적 개념들을 중심으로 분석함으로써 두 사람이 루소의 사회계약론을 어떻게 이해하였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에 나름의 의의를 두고자 한다. 두 사람은 25년의 나이 차이가 있고 국적과 더불어 그들이 처한 상황이 달랐지만, 둘 다 어릴 적에 유학을 배운 후에 점차 서구사상에 경도되었다는 점, 그리고 자유와 민권이 생소한 사회에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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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建佑2015유교사상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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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2012儒學硏究본 논문은 근대기 중국에서의 과학 담론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스케치한다. 19세기 중엽부터 중국은 서양의 과학 기술을 수입하기 위해 온 힘을 쏟는다. 서양의 과학기술을 수입하던 초기에, 중국인들은 과학기술의 긍정적인 측면에만 관심을 가짐으로써, 거의 종교적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과학기술에 대한 일방적인 존경과 찬양을 보낸다. 군사무기와 경제력으로 무장한 서양의 제국주의 열강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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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욱2011동아시아 문화연구梁啓超는 중국의 근대 이행기를 주도해나간 계몽주의 維新派진보 지식인의 대표이론가이자 실천가였다. 그는 정치적으로 수구세력에 대항하고, 언론·교육·학회 활동 등을 기반으로 變法維新을 도모하고, 정치·사회·경제·법률·역사·문학 및 기타 과학사상 등 근대화된 서구의 학술과 문화를 수용함으로써 폐쇄되었던 근대 중국에 새로운 개혁의 기풍을 일으키며 當代에 이미 커다란 호응을 얻은 것은 물론이고 현대에까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