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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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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문화

탐정소설과 식민지적 아이덴티티

AuthorYun-pyo)

Year of Issue2011

Journal아시아문화연구

김내성은 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한국에서는 크게 인기를 얻은 대중 소설 작가이다. 본 논문은 김내성이 1935년에 일본어로 쓴 탐정소설 「타원형의 거울」과 「탐정소설가의 살인」 두 편을 중심으로, 식민지시대 한국인 작가의 아이덴티티 문제와 언어의 문제, 그리고 탐정소설과 근대성의 문제를 고찰하였다. 당시 일본에서 탐정소설은 과학적 사고의 산물이며, 탐정소설의 발달이 일본전체의 문명의 발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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