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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의2003退溪學과 韓國文化본고는 16세기에서 17세기에 걸쳐 경상도 안동에서 순수 처사로 살다간 갈봉 김득연(1555-1637)의 다양한 작품 가운데, 제목이 「元朝」라는 말이 들어간 시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역사적으로 보면, 중국에서는 당나라 때 한 수가 있고 그 뒤로는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말부터 이러한 제목의 시가 등장하기 시작하여 조선 중기에서 후기에 이르는 동안 많은 수의 작품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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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2000본고는 악학궤범(樂學軌範), 악장가사(樂章歌詞), 시용향악보(時用鄕樂譜), 그리고 대악후보(大樂後譜) 등의 조선전기 악서(樂書)에 남아 전하는 〈동동(動動)〉, 〈정읍(井邑)〉, 〈정과정(鄭瓜亭)〉, 〈처용가(處容歌)〉, 〈청산별곡(靑山別曲)〉, 〈가시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