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관에 들어가 쌀을 훔친 송정생 등을 효시하고 김택선 등은 경중에 따라 죄를 결단하게 하다.
    이에 앞서 동래 사람 송정생(宋正生)·이시한(李時漢)이 소통사 홍입(洪立)·선인 안옥(安玉) 등과 왜관에 같이 들어가 쌀을 훔쳤는데, 김택선(金擇善)이라는 자가 왜관에 고발하였으므로, 조정에서 송정생·이시한을 효시하고, 김택선·홍립·안옥 등은 경중에 따라 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