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안도관찰사 이극균에게 하서하여 삼봉도에 사람을 보내 수색하여 볼 것을 명하다.
    영안도관찰사(永安道觀察使) 이극균(李克均)에게 하서하기를, “지금 경이 아뢴 것을 보고, 경성(鏡城)의 김한경(金漢京) 등 2인이 신묘년 5월에 삼봉도(三峰島)에 표박하여 섬사람들과 서로 만났었는데, 또 을미년 5월에 최한경 등 6인이 이 섬으로 향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