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수 김방경이 군대들이 태재부에 도달하여 교전하다가 퇴각하였다고 보고하다.
    …… 원수 김방경(金方慶)이 중랑장 박온(朴昷)을 보내 보고하기를 “여러 군대들이 태재부(太宰府)에 도달하여 여러 번 교전하다가 퇴각하였는데 만선(蠻船) 50척이 뒤따라와서 다시 그 성을 향하여 나아갔습니다.” 라고 하면서 노획한 갑옷, 활, …
  • 김방경이 중랑장 박온을 시켜 태재부에서 여러 번 싸우다 퇴각하다.
    김방경(金方慶)이 중랑장 박온(朴昷)을 시켜 아뢰기를, “각 군이 태재부(太宰府)에 이르러 여러 번 싸우다가 서로 퇴각하였는데, 만선(蠻船) 50척이 따라와서 다시 전진하여 싸웁니다.” 하고, 인하여 노획한 갑주·궁시·안마 등 물품을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