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원을 일으키고 본토로 돌아가려한 향화왜인 부사정 변좌와 그 두 아들을 국문하다.
    향화(向化)한 왜인 부사정(副司正) 변좌(邊佐)와 그 아들 변효충(邊孝忠)․변효생(邊孝生)을 의금부(義禁府)에 내려 국문하였으니, 좌 등이 직위가 낮고 녹봉이 박함으로써 분원을 일으키고 본토로 돌아가려 하였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