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선이 서근량에서 병선을 불태우고, 군량미를 약탈하다.
    왜선 14척이 서주(瑞州) 서근량(鋤近梁)에 입구(入寇)하여 병선 2척을 불태우고, 삼도도체찰사(三道都體察使) 군영에 저축한 군량 100석을 약탈하고 그 영을 불살랐다. 또 서주의 창포(倉浦)에 입구(入寇)하여 병선 3척을 불태웠는데, 선군(船軍)으로서 전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