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포에 부임했던 오서를 경흥부사로 삼다.
    전교하기를, “먼젓날 하동(河東)이 말하기를, ‘오서(吳䢟)가 이르기를, 「변방에 오래 있어 한 번도 시위한 적이 없었으니, 노일이 고르지 못하다.」고 하였습니다.’ 하였으니, 이 말은 오서가 다만 하동에게 사사로이 한 말인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