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어를 익히도록 사역원에 명하다.
    사역원(司譯院)에 명하여 일본어 익히게 하였다. 왜객통사(倭客通事) 윤인보(尹仁甫)가 상언하기를, “일본인의 내조는 끊이지 않으나 일본어를 통변하는 자는 적으니, 원컨대, 자제들로 하여금 전습하게 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