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의정이 차왜에게 주는 삼의 폐단을 지적하고 폐단 없이 준행하도록 아뢰다.
    차대하였다. 영의정 김상철(金尙喆)이 아뢰기를, “전 평안도 관찰사 이휘지(李徽之)의 장계에 강계부사(江界府使) 유당(柳戇)의 첩정을 낱낱이 들어서 삼폐가 매우 심하여 강계 백성이 지탱하기 어려운 정상을 상세히 아뢰고, 이어서 말하기를, ‘세삼 21근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