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조판서 권유의 청에 따라, 황석산성을 지키다가 순국한 고 현감 곽준에게 정경을 증직하다.
    대신들과 비국의 여러 재상들을 인견하고, 총융청(摠戎廳)에 1년 동안 주전을 윤허했다. 당초에 영중추부사 김덕원(金德遠)이 사장에서의 열무 때 총융청은 물력이 피폐하므로 조정에서 마땅히 진념하여 세를 거두어야 함을 극력 말하고, 총융사 장희재(張希載)가 드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