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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저宋詝
송저(宋詝)는 견주(見州)(지금의 서울특별시 일부 및 경기도 양주군․남양주시) 사람으로 젊어서부터 총명하였다. 의종 때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 차례 승진해 합문지후(閤門祗候)가 되었다. 정중부(鄭仲夫)의 변란을 당했지만 남에게 싫은 소리를 한 적이 없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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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규王珪
왕규(王珪)는 자가 숙개(叔玠)며 처음 이름이 왕승로(王承老)로, 시중(侍中)을 지낸 강렬공(剛烈公) 왕충(王冲) 왕충(1078~1159) 자가 천은(天隱)이며, 상□봉어(尙)□奉御에 추봉된 개성 왕씨(開城王氏) 왕이민(王里民)의 아들로, 국자시(國子試)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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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저宋詝
宋詝, 見州人, 少聰悟. 毅宗時登第, 累遷閤門祗候. 鄭仲夫之亂, 以不忤人, 免害, 明宗八年, 爲御史中丞. 仲夫家奴犯禁, 詝捕治之, 仲夫怒, 遂罷其職, 尋授衛尉卿右諫議大夫. 舊制, 以義州爲兩國關門, 使价往來, 文牒出入, 皆由之, 必擇文臣調之. 其分道官, 亦以常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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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규王珪
王珪, 字叔玠, 初名承老, 侍中剛烈公冲之子, 太祖從弟寧海公萬歲七世孫也. 年七歲, 爲東宮學友, 性溫雅敏厚, 美容儀, 有器局, 未嘗以喜怒, 妄加人. 初授軍器注簿同正, 門下省以幼駁之. 毅宗曰, “其父有佐命之功, 豈可拘常例耶?” 累轉兵部員外郞殿中侍御史. 鄭仲夫之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