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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옥2016이 논문은 조선시대 신분 구조 속에서 ‘中庶’라고 불리었던 中人과 庶孼에 대해 주목하였다. 4신분제 안에서 中人層에 속해 있던 중인과 서얼은 각자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중서’라는 이름으로 동일시되어 불려왔다. 이 때문에 기존 연구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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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2016한국민족문화이 논문은 19세기 추사와 중인 제자들이 청대 성령파 거두 원매의 시학을 수용한 양상을 다시 살펴보았다. 그 결론은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우선, 김정희는 성정을 토로하는 것을 긍정하면서도 유가 溫柔敦厚의 미적 원칙을 여전히 고수하였다. 이에 그는 원매를 인식하고 수용할 때 원매의 시학이론 중에 含蓄化와 功利化의 요구와 맞지 않는 부분을 격조로써 裁整해야 된다고 주장하였다. 다만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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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아2007본 연구에서는 조선시대 역관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위상을 통해 조선시대 역관이 갖는 시대적 의미를 고찰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조선시대 역관은 독특한 계층인 중인 중 상위에 위치한 기술직 중인으로, 단지 통역만을 담당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