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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2010서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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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2007열상고전연구東陽尉 申翊聖(1588~1644)은 17세기초 조선의 문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간 인물이다. 駙馬는 입신할 수 없다는 신분적 제약이 있었지만, 신익성은 부마로서 누리는 혜택을 동원하여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친 것이다. 부마로서 누리는 혜택이란 왕실을 통해 얻게 되는 최신의 문화정보와, 무엇보다도 문화사업을 벌일 만한 경제력의 확보를 의미한다. 신익성은 경제적인 여유를 바탕으로 近畿에 대규모 전장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