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정완
    2007
    19세기말 조선왕조의 부패한 상황은 농민전쟁을 재촉하고 있었으며 거기에 일본의 경제적 침탈이 더해짐으로서 농민전쟁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었다. 농민전쟁의 외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 ‘동학’은 실은 한국고유의 사상인 조선학 내지는 조선정신이었던 것이다. 갑오농민전쟁의 성공여부야 말로 조선이 스스로 내재적 발전을 이룰 수 있는가 아니면 식민지의 처지로 전락할 것인가의 분기점이었다. 그러나 결과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