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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철2002본 연구는 ‘예’(禮)에 합치되는 삶을 하늘의 이치이자 인간의 질서로서 표방, 예와 몸을 일체화하면서 공동체적 삶을 구현하고자 하였던 조선조 유학자들의 인성론에서 ‘몸의 정치학’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즉 조선인의 삶에 있어서 내면 깊숙이 자리잡아 삶의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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