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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2016자정순국(自靖殉國)은 일제의 국권 침탈과 지배에 항거한 다양한 항일운동 가운데 하나였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과 1907년 고종퇴위와 군대해산, 1910년 경술국치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수많은 자정순국자가 등장하였다.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민영환, 홍만식, 조병세 등 관료들이 일제에 항거하여 자결하였다. 특히, 민영환의 자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를 따라 자결하는 인물들이 등장하는 등 그의 자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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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미나2007교육사학연구명륜학원은 1930년 조선총독부가 경학원(성균관)에 설치한 유교교육기관이다. 총독부는 1911년 양반·유림집단의 회유책으로 경학원을 설립한 후 조선인의 교화정책에 활용했다. 그 후 1920년대부터 향교 내 유림 조직이 활발해지자 이를 관리·통제하고자 1930년대 경학원 내에 명륜학원을 시작했다. 명륜학원은 유교 교육기관의 설립을 통해 양반·유림집단의 후진 양성 욕구 충족과 유교교육을 통한 지배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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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자2007한중인문학연구조선시대 양반사족들의 교육기관이자 증요한 향촌기구였던 서원,사우는 고종대의 훼철령으로 모두 철폐되었다. 훼철 이후 해방 때까지 호남지역 서원,사우는 복설에서나 신설에서나 일제강점 이전보다 이후가 그 비율이 높다. 배향 인물은 주로 조선시대 인물이고, 전북과 비교하여 전남은 임진왜란 관련 인물을 향사한 곳이 많다. 그것은 임진왜란 때 해안지방인 전남에서 활약이 많았던 때문이다. 신설 원우 중에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