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전2010지방사와 지방문화제주도는 1273년(원종 14)부터 1374년(공민왕 23)까지 100여 년 간 몽골의 직 · 간접적인 통치를 받았다. 이 시기에 몽골의 일부 사람들이 통치자(제주를 다스리는 사람), 군인, 목호(말을 키우는 사람), 유배인의 신분으로 제주에 정착하였다. ...
-
김창민2010지방사와 지방문화제주도의 가족은 한국의 전통적인 가족과 여러 측면에서 다르다는 점이 지적되어 왔다. 가장 대표적인 차이는 육지부의 가족이 부모와 결혼한 장남 가족이 동거하는 직계가족인데 비해 제주도의 가족은 장남까지 분가하는 핵가족을 특징으로 한다는 점이다. 이 논문은 조선 후기에 작성된 호적중초 자료를 기반으로 제주도 가족 및 가구의 다양한 측면을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주도 호적중초에서는 인구의 누...
-
김동전2010지방사와 지방문화제주도는 1273년(원종 14)부터 1374년(공민왕 23)까지 100여 년 간 몽골의 직·간접적인 통치를 받았다. 이 시기에 몽골의 일부 사람들이 통치자(제주를 다스리는 사람), 군인, 목호(말을 키우는 사람), 유배인의 신분으로 제주에 정착하였다. 제주에 건너온 그들의 후손들은 본관을 「大元」이라 칭하였다. 제주읍지류에서는 趙·李·石·肖·姜·鄭·張·宋·周·秦 등 10개 姓 외에 康·佐씨를 확인...
-
김동전1995本稿는 濟州島라는 특정 지역의 사례를 통하여 18·19세기 신분변동의 실상을 밝혀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제주도 大靜縣 戶籍中草를 기본자료로 활용하였다. 본 논문에서의 호적분석은 크게 두 측면에서 특징지울 수 있다. 하나는, 당시 제주도의 전체적인 신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