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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 26년 (1593) 6월
비변사가 부장 김희안 등을 전쟁터로 보내 공을 세워 속죄하게 하라고 청하다.
비변사가 아뢰기를, “김응서(金應瑞)의 부장 김희안(金希顔), 통장(統將) 임윤세(林允世)는 장교로서 밤을 타서 도피하였으므로 율에 의해 처참하라는 일을 계하하여 행이 하였는데, 본도 병사의 첩정에는, 임윤세를 순찰사가 이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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