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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의 포로이던 중국인 맹두보 ․ 손귀 등 남녀 6명을 요동으로 보내다.
〈중국에〉 종이를 진헌하러 가는 뇌진관(賚進官) 공조참의 박관(朴冠)이 하직하였는데, 종이 궤짝이 모두 158개이었다. 모관과 옷 1벌, 갓․신․약품을 내려 주고, 잇따라 통사 중군부사직 애검(艾儉)을 시키어 왜에게 포로 되었던 중국사람 맹두보(孟斗保)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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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에게 피로되었던 한인 서거부를 요동으로 풀어 주게 하다.
첨지사역원사 조충좌(趙忠佐)를 파견하여 왜인에게 피로되었던 한인 서거부(徐車夫)를 요동으로 풀어 보냈는데, 거부에게 의복과 갓․목화와 저포 마포 등을 하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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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절사와 함께 왜에게 잡혀갔던 한인을 요동으로 보내게 하다.
왕이 곤룡포와 면류관 차림으로 세자 이하 여러 신하를 거느리고 성절을 축하하는 표문에 절하고, 진하사 판좌군도총제부사 맹사성(孟思誠)에게 옷과 갓과 신을 하사하고, 통사 첨지사역원사(僉知司譯院事) 조충좌(趙忠佐)를 시켜 왜에게 포로 되었던 한인 이삼관(李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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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피로되었던 당인 유이마나 등을 요동으로 데리고 가다.
첨지사역원사(僉知司譯院事) 조충좌(趙忠佐)를 시켜 일본에 포로 되었던 중국사람 유이마나(柳伊馬那) 등 20명을 인솔하고 요동으로 가서 풀어 주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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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도망온 중국인 13명을 요동으로 호송하다.
중국 사람 팽선재(彭善才) 등 남자와 부인 13인이 일본으로부터 도망하여 왔으므로, 임금께서 이들을 후하게 위로하고, 첨지사역원사(僉知司譯院事) 조충좌(趙忠佐)를 보내어 〈이들을〉 요동으로 호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