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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적이 교동에 침입하여 주둔하면서 떠나지 않으므로 서울이 크게 진동하다.
왜적이 교동에 침입하여 주둔하면서 떠나지 않으므로 서울이 크게 진동하였다. 왕이 찬성사 안우경(安遇慶), 평리 지용수(池龍壽), 판개성부사 이순(李珣) 등에게 명령하여 33병마사를 영솔하고 동서강(東西江) 승천부(昇天府)에 나가 주둔케 하였다. 이때 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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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흥
최유(崔濡)가 원나라에 있으면서 원나라 황제에게 참소하여 고려왕을 폐위하고 덕흥군(德興君)을 세울 음모를 꾸민 후에 요양성(遼陽省) 군사를 동원하여 덕흥군을 맞아들이기로 하였다. 그리고 한편 이가노(李家奴)를 보내 국왕의 인장을 접수하려고 하였다. 왕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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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경
왜적이 교동(喬桐)을 침공해 살육을 감행하자 경성이 크게 진동하였다. 왕이 안우경(安遇慶), 지용수(池龍壽), 이순(李珣)에게 명령해 33병마사(三十三兵馬使)를 거느리고 동서강(東西江)에 주둔하게 하고 승천부(昇天府)로써 후원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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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적이 조운선 3척을 빼앗고 교동현을 도륙하다.
왜적이 조운선 3척을 빼앗았는데, 죽고 다친 사람이 매우 많았다. 또 교동현을 도륙하니 서울이 크게 진동하였다. 찬성사 안우경(安遇慶), 평리 지용수(池龍壽), 판개성 이순(李珣) 등에게 명하여 33병마사를 거느리고 나가서 동·서강과 승천부에 주둔하게 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