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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생 채겸길이 상소를 올려 김신국과 남이공을 배척할 것을 청하다.6656. 유생 채겸길이 상소를 올려 김신국과 남이공을 배척할 것을 청하다. 유생 채겸길(蔡謙吉)이 상소하였는데, 그 대략은 다음과 같다. “삼가 살피건대 신은 왕성 아래에 사는 일개 유생으로서 궁벽한 곳에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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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익 ․ 이헌국이 채겸길 ․ 유성룡의 일을 아뢰다.6658. 이원익·이헌국이 채겸길·유성룡의 일을 아뢰다. 영의정 이원익(李元翼), 좌의정 이헌국(李憲國)이 아뢰기를, “신들은 삼가 정원에 내리신 전교를 듣고 미안함을 이기지 못하겠습니다. 상소를 올리면서 비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