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직이 이섬과 함께 김효반 ․ 한진도 아울러 상주기를 청하니 들어주다.
    주강에 나아갔다. 강하기를 마치자, 참찬관 김종직(金宗直)이 아뢰기를, “신이 요즈음 이섬(李暹)의 행록을 편찬하였는데, 그 사적을 보니 매우 가상합니다. 지금 이섬은 성상의 은덕을 입어 다섯 자급이나 뛰어올려 주셨으니, 은혜와 영광이 지극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