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儀鳳門宣赦書儀행사 이틀 전에 도교령(都校令)이 소속 관원을 인솔하여 금계 장대[金鷄竿 금계간 금계(金鷄) : 머리가 황금으로 하늘에 산다는 닭를 꽂은 장대이다. 사면령을 반포할 때 대궐 문에 설치하였다. 한편 금계기는 고려시대 국왕의 행차 때 수레의 앞 뒤에 갖추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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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祀圓丘後肆赦儀제사를 지낸 후 환궁하는 길에 어가가 의봉문(儀鳳門) 앞에 이르러 수레를 돌려 남향하면 의장대․호위대와 노부(鹵簿)도 차례로 빙 둘러 도열한다. 좌우위(左右衛) 좌우위 고려시대 국왕의 시종․호위 및 도성의 수비․치안유지 등을 담당한 신호위(神虎衛)․흥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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儀鳳門宣赦書儀前二日, 都校令帥其屬, 立金雞竿於儀鳳門之東南, 設讀詔臺於雞竿之西, 儀鳳樓之南. 中尙署設案於詔臺之上北向. 前一日, 尙舍局設幄於儀鳳樓上. 尙書禮部令監門衛, 置大鼓於毬庭, 東西各十五, 在兩班行外. 有司陳列衛仗鹵簿, 如常儀. 閤門設文武百官板位於儀鳳門前, 宰臣樞密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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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祀圓丘後肆赦儀祭後, 鑾駕還至儀鳳門前, 廻輅南向, 仗衛․鹵簿, 以次環列. 左右監門衛, 設鼔於左右, 刑部典獄署, 以囚徒, 集於仗外. 尙舍局設案於輅前, 太子․公侯伯․宰臣樞密․文武百官, 各就位立定. 讀赦書官, 進立於案之南, 北向, 近臣進當輅前, 再拜搢笏, 跪受赦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