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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李峴이현(李峴)은 고종(高宗) 때의 사람으로 성품이 탐욕스럽고 남을 중상하기를 좋아하였다. 일찍이 선군별감(選軍別監) 선군별감 선군도감(選軍都監) 혹은 선군사(選軍司)의 소속 관직이다. 선군도감은 군사를 선발하는 관청으로 현종때 처음 설치되었으며 관원으로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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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李峴李峴, 高宗時人, 性貪婪, 好傷人. 嘗爲選軍別監, 多受賂銀, 人號銀尙書. 轉官至樞密副使, 使于蒙古, 被留二年, 說也窟曰, “我國都介于海島, 貢賦皆出州郡, 若於秋前, 奄襲州郡, 都人必窘.” 遂受金牌, 導也窟而來, 隨蒙古兵, 諭降諸城. 至楊根․天龍二城, 脅之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