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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탁柳濯유탁(柳濯)은 자가 춘경(春卿)으로 고흥부원군(高興府院君) 유청신(柳淸臣)의 손자다. 용기와 지략이 있었으며 무예에 능했다. 일찍이 음보로 벼슬하여 원나라에 들어가 숙위했으며, 귀국해서는 감문위(監門衛) 대호군(大護軍)으로 임명되었다. 몇 해 못 되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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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榮儀영의(榮儀) 영의(?~1170) 영위(榮緯)라고도 하며, 의종 18년(1164)에는 일관(日官)으로 재직하면서 국왕의 명령을 받고 예안군(禮安郡)(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에 파견되어 화엄종(華嚴宗) 사원인 용수사(龍壽寺)의 터를 살펴보았다.허흥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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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탁柳濯柳濯, 字春卿, 高興府院君淸臣之孫. 有膽略, 善武藝. 早以門蔭, 入元宿衛, 還拜監門衛大護軍. 不數年三轉, 封高興君, 元授合浦萬戶. 忠定朝, 拜都僉議叅理, 賜推誠亮節翊祚功臣號, 進贊成事. 恭愍初, 出爲全羅道萬戶, 持軍整肅, 不擾州縣, 與士卒同甘苦. 王下敎褒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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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榮儀榮儀, 卜者也. 父司天監尙嘗配島, 娶島內逆民之後, 生儀, 形貌怪異, 性姦猾. 毅宗初, 充內侍使令, 常自言曰, “國家基業之遠近, 人君壽命之脩短, 在禳禱勤怠巡御䟽數.” 王頗惑之. 御史中丞高瑩夫, 侍御史韓惟靖․崔均深等, 伏閤三日, 請黜之, 不聽. 十一年元日, 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