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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 19년(1189) 기유년19년 봄 정월 정미일. 서북면병마사(西北面兵馬使)가 금나라 임금이 죽었다고 급히 보고해 왔다. 무신일. 금나라에서 사신을 보내 왕의 생일을 축하하자 왕이 그들을 위해 잔치를 베풀었다. 2월 초하루 신유일. 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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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 19년(1189) 기유년十九年 春正月 丁未 西北面兵馬使, 馳報金主崩. 戊申 金遣使來, 賀生辰, 王宴之. 二月 辛酉朔 日食. 庚寅 王如靈通寺. 三月 戊午 遣奉慰使及祭奠兼會葬使如金. 己未 金遣使來, 告喪. 金使初至境上, 凡軍從三十一人, 邊吏以人數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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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國喪○ 현종 22년(1031) 7월 기미일. 거란(契丹)의 보애사(報哀使)인 공부낭중(工部郎中) 남승안(南承顔)이 와서 자기 나라 국왕 성종(聖宗)의 상을 알리고, 우리 현종의 혼당(魂堂)에 조서를 내렸다. 신유일. 덕종이 거란의 사신을 내전(內殿)으로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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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國喪顯宗二十二年七月己未 契丹報哀使工部郞中南承顔來, 告聖宗喪, 宣詔於顯宗魂堂. 辛酉 德宗引契丹使, 擧哀於內殿. 十月辛巳 遣工部郞中柳喬, 如契丹, 會葬. 文宗九年九月癸亥 契丹告哀使鴻臚少卿張嗣復來, 告興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