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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2020동아시아고대학본고는 일본의 대표적인 지식인 후쿠자와 유키치(福沢諭吉)의 〈시사신보(時事新報)〉(1882-1936)를 중심으로 갑신정변 전후로 한 김옥균의 행적을 살펴봄으로 써, 당시 일본인이 인식한 김옥균의 위상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이는 신문이란 매 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재현된 김옥균과 그 당시 조선을 둘러싼 국제 정세가 일본 민중에게 어떻게 전달되어, 인식 및 비판해 왔는지를 재검토하는 일이라 하겠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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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열2017순천향 인문과학논총이 글은 일제강점기 일본인에 의해 진행된 지역 연구 가운데 아산 내 일본인이 아산군지(牙山郡誌) 발간을 통해 얻고자 했던 정치적ㆍ경제적 목적을 분석한 것이다. 아산군지 발행 주체는 경남철도주식회사로 대표되는 상업ㆍ교통업 종사자 및 지방 관료 그리고 교원들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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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2015이 연구의 목적은, 개화당은 근본적으로 외국의 힘을 빌려 정권의 장악 또는 조선사회의 근본적 혁신을 지향한 비밀결사였다는 전제 하에 이동인(李東仁)이 일본에 밀파된 1879년부터 갑신정변이 발발한 1884까지 그 비밀외교의 실상을 규명하는 데 있다. 개화당 및 개화사상은 지금까지 한국근대사의 중요한 연구주제로 다루어져 왔으나, 대부분의 연구들은 특정한 관점의 사상사적 해석에 경도되어 왔다. 그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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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2014아시아문화연구본고는 조용만 작품에 나타난 근대적 남성상 부재(「여정」의 ‘나’)와 그 대안적 남성상으로 역사적 인물인 김옥균(「배 안에서」)과 그 한계에 대해서 비교 및 고찰해 보았다. 조용만의 1930년대 작품 주인공은 대부분 냉소와 회의로 일관된 소극적인 남성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것은 식민지 조선의 현실에 대한 남성상이 부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여정」의 주인공 ‘나’의 경우 동시대적 비극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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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키아시다쓰히코2012한국학연구본 논문은 후쿠자와 유키치의 「탈아론」에 대한 이해, 그리고 조선개화파와 그 사상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기 위해서, 조선개화파와 후쿠자와의 관계에 관해 정리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연구의 진전을 위해 몇 가지 문제제기를 시도하고자 한다. 후쿠자와는 1880년 조선개화파와의 교류가 시작됨과 동시에 조선의 ‘독립’에도 강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일본이 무력을 행사해서라도 조선을 ‘개조’하여 ‘독립’을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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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나2011This study aims to do research on the process for 'Kim Ok-Kyun story' to be reappeared in an historical manner focused on 'Kim Ok-Kyun,' a rea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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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원2004金玉均은 개화사상의 선구적 실천자이며 혁명적인 개혁가로 한국 근대사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개혁사상을 토대로 하여 甲申政變이라는 혁명적인 개혁을 통하여 우리의 봉건적 체제를 근대국가 체제로 전환함으로써 자주적이고 독립적이며 부강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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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찬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