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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2022韓國佛敎學The relationship between names, phrases, and letters as well as the sounds of one’s voice is important to the Buddhist view of language. In th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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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한2022中國學硏究서구화에 따른 소설이라는 용어의 ‘의미변화’에 대한 관심에서 본 연구가 시작되었다. 우선 서구화 전후 시대로서 조선과 명 그리고 청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이들 세 왕조를 관통하는 국가기록물로서 당시의 국정과 지배층의 인식을 담지하고 있는 객관적 자료이자 사료인 실록을 연구범주로 설정하였다. 이 글의 연구주제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조선과 명ㆍ청의 실록에 기록된 소설의 개념 고찰이다.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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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영2017東北亞歷史論叢본 연구는 조선 전기 조선 의주와 요동의 요양을 오간 조선 호송군에 주목하여, 호송군의 활동을 파악하고 그간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조선 전기 변경사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조선 전기 조명외교에서 호송군이란 명(明)의 북경(北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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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주2016東北亞歷史論叢이 논문은 고려가 반원운동에 성공한 1356년(공민왕 5)부터 북원이 멸망한 1388년(우왕 14)까지 고려와 원의 관계를 연구한 것이다. 이 시기의 고려-원 관계는 1219년부터 시작된 고려-몽골 관계의 대미에 해당하나 지금까지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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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량2013民族文化硏究명과 조선 사이의 밀접했던 정치, 문화적 교류는 양국 사신 및 관원들이 서로 주고받은 唱和 시문만 보더라도 충분히 알 수 있다. 明 代宗 景泰 元年 (1450)으로부터 思宗 崇禎(1633)연간 사이에 명나라의 사신들과 조선의 문신 들이 지은 수창 작품들은 조선의 궁정에서 편찬한 『皇華集』 24부가 되었다. 또한 이 수창 작품 대다수는 양국의 작시 당사자의 개인 문집에도 실려 있다. 이 작품들은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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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석2006한국문화연구이 논문은 최부(1454~1504)가 지은『표해록』(1488)의 중국 체험 부분을 기행문이라는 문학적 텍스트로 연구한 것이다. 『표해록』은 그동안 역사적 텍스트로 연구되어 왔지만, 최부 일행 43명이 제주에서 육지로 향하다가 표류하여 중국 강남 지역에 이른 뒤, 북경을 경유하여 조선으로 돌아온 내용을 담고 있는 문학적 텍스트이기도 한 것이다. 문학적 텍스트로 보면서 필자가 중시한 것은 당시 동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