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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2015民族文化이 논문은 20세기 초반에 이루어진 성호, 연암, 다산 등 18-19세기 저술들의 公刊을 통해 근대 계몽기 지적 공인의 방식과 목적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조선의 지적 전통이 ‘구학’이라는 시간성의 각도에서 조명된 것은 20세기 이후 제국주의 일본이라는 타자와 대면한 이후였지만 모든 전근대 문헌이 곧바로 구학으로 편재되어 폐기된 것은 아니다. 20세기 초에 연활자와 근대식 출판 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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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린2010泰東古典硏究조선후기 실학은 실정(實政)을 통해 중세국가체제의 모순을 극복하려했던 개혁사상이었다. 실학자들 중에서도 성호(星湖) 이익(李瀷, 1681~1763)은 18세기 전반기 환국(換局)과 무신란(戊申亂, 1728)을 거치면서 공멸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조성된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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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웅1997용인대학교 논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