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혜영
    2017
    東壁 崔述(1740~1816)은 淸代 乾隆ㆍ嘉慶 연간에 고증학을 심도 있게 연구하여 근대의 학자들에게 유가경전에 대한 새로운 안목과 인식의 지평을 넓힐 수 있게 해준 인물로 평가할 수 있다. 당시 乾嘉시기의 고증학자들은 文字나 音韻 및 訓詁 등의 수단으로 역사문헌의 眞僞 여부를 판별하여 역사학을 연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최술 역시 역사문헌과 고대사를 고찰할 때 文字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