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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배2017儒學硏究김영근은 중암 김평묵과 오남 김한섭의 제자로서 화서학파의 학맥을 계승한 학자로 평생동안 위정척사, 존화양이의 의리사상을 실천한 인물이다. 그는 어려서부터 천부적으로 시재가 있었으며 수많은 한시 작품을 남기고 있다. 그의 시에는 향토성이 짙은 작품이 많으며 자신의 포부와 위정척사의 의리 정신이 관철되어 있었다. 본고는 한시에 투영된 위정척사 정신을 살펴보았다. 첫째로 구한말에 김영근이 서양열강과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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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주2016본 연구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였던 홍대용이 평생에 걸쳐 이룩해 낸 학문적 결정체인 「의산문답」에 담긴 교육 요소를 검토하고, 교수·학습 방안의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2012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의 『문학』 교과서를 살펴보면 현대문학이 고전문학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수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고, 그 중에서도 특히 서정 갈래의 작품이 월등하게 많은 반면 교술 갈래의 작품은 수록 빈도가 매우 미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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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수해)2015Damheon, Hong Dae-Yong(湛軒洪大容, 1731~1783) is a typical Silhak scholar(實學者) of the late Joseon, Question and Answer Mountain-Eui(醫山問答) is aggreg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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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근2011다문화사회연구경제적 낙후와 문화적 낙후가 동질적인 것이 아님에도 한국인들은 다문화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이주민들에 대하여 잘못된 문화 우월주의를 견지하고 있다. 이 글은 다문화 사회 사회통합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이러한 현상의 원인 가운데 하나를 중화문화 우월주의와 잘못된 화이관(華夷觀)의 전승 때문으로 본다. 동양철학 쪽의 다문화 사화통합에 대한 선행 연구업적이 없다는 점에서 이 글은 일종의 시론이며, 한국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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方琪喆2008한일관계사연구이 글은 조선 중기 사상계를 대표했던 인물인 栗谷 李珥의 대일인식을 조선과 쓰시마 섬(對馬島)간의 통상에 관한 입장, 대일국방강화론 등을 통해 구명한 것이다. 당시 조선은 일본인의 거듭된 소요사태에도 불구하고 쓰시마와의 통상을 계속 유지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율곡은 반대의 뜻을 분명히 하였다. 그 이유는 당시 조선 정부와 백성들이 공식적으로는 쓰시마와의 무역을 통해, 비공식적으로는 왜구의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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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학2005中國文學過去, 中國是獨一无二的超級大國, 給周邊國家行使了極大的影響力。 周邊落后國家爲了吸取先進文化幷增强經濟效益, 積極接受了中華主義思想。 作爲隣國的韓半島也不能例外。 把中國視爲世界之尊的中華主義思想在我國歷史發展過程中也具有重大意義。 我國通過朝貢中國的方式, 以圖國家安保及文化發展, 在這種背景下, 韓中兩國達成了雙羸的睦隣友好關系。 但這種友好關系沒能持續到底。 自從夷狄入侵中原建立淸朝以后, 我國頑强地抗拒夷狄, 幷且堅定表示无法接受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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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항섭2004泰東古典硏究개항 이후 민중의 대일관과 대청관은 개항 이후 전개된 대일, 대청 관계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과 관련하여 전승되어온 기억과도 관련이 있었다. l9세기 후반 대외적 위기의식에 매개되어 임진왜란을 비롯한 역사적 경험과 결합된 대일 적대감을 이미 강하게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적대감은 개항 이후 일본의 침략 행위가 이어지면서 더욱 강화되었다. 특히 갑신정변 이후에는 일본과 연결된 개화당과 개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