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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준2021코기토이 논문은 식민지시기 조선에서 세계문학 수용에 가장 앞장섰던 문인들이 1920년대 중반부터 ‘순조선 것’의 문학적 형상화에 매진하게 된 현상을 홍명희의 사례를 중심으로 분석한 것이다. 당시 세계문학 번역의 최종 목표는 조선 독자에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조선 신문학계의 발전에 있었다. 이는 번역 주체들이 조선문학을 위한 실천을 어떠한 방향으로 심화해 가느냐에 따라 언제든 번역을 멈출 수도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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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연2020한국고전연구Kim Sam Bul is one of the scholars who established the foundation of ‘Joseon Literature’ in modern literature through the educational programs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