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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필2017탐라문화조선후기 개성상인은 국내 상업활동뿐 아니라 국제 무역을 통해 크게 성장하였다. 본 연구는 17~18세기 전반기 개성상인의 국제무역 특히 인삼 무역을 고찰하였다. 조선후기 인삼 무역은 국내외 여건의 변화에 따라 큰 변동을 겪었다. 임진왜란 시기에는 明의 군인, 상인들이 직접 조선 영내로 들어와서 군사 활동 외에 상업에도 종사하였다. 그들은 다량의 인삼을 명으로 갖고 갔다. 임란 직후에는 조선에 들어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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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阪正則2017한일관계사연구조선통신사가 파견되기 전, 일본 대마번은 많은 준비를 해야 했다. 즉 조선과의 교섭이다. 이 교섭 과정은 양국의 체면이 걸린 문제이자, 대마번에 있어서는 사활문제이기도 했다. 제 10차 무진년(1748) 통신사는 관백이 은거로 물러나 새로운 관백이 승습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파견 된 통신사였다. 이에 대마번은 새 관백 승습을 알리기 전에 구 관백 은거를 알리는 차왜를 조선에 보내게 된다. 흔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