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선 3척을 섬멸한 김빈길 등에게 물품을 하사하다.
    전라도 도관찰사 안경공(安景恭)이 보고하였다. “수군 첨절제사(水軍僉節制使) 김빈길(金贇吉)과 만호(萬戶) 김윤검(金允劒)·김문발(金文發) 등이 왜적의 배 3척을 잡아서 다 죽였습니다.” 하니, 임금이 사자를 보내어 궁시(弓矢)와 무늬 있는 비단…
  • 왜적을 물리친 수군단무사 김문발 등에게 상을 주다.
    전라도 수군단무사(水軍團撫使) 김문발(金文發)이 왜적의 배 1척을 잡았다. 김문발이 항왜 만호(萬戶) 임온(林溫)과 경상도(慶尙道) 병선압령(兵船押領) 상진무(上鎭撫) 어원해(魚元海) 등과 더불어 안부도(安釜島)를 수색하여 적선 1 척을 잡았다. 적의 배에 탄…
  • 왜적을 잡은 도절제사 등에게 상을 주다.
    사신을 보내어 정승(鄭昇) 등을 그 고향에서 위문하였다. 또 전라도에 사람을 보내어 도관찰사 박은(朴訔)·도절제사 김계지(金繼志)·단무사(團撫使) 김문발(金文發)에게 궁온(宮醞)을 하사하고, 또 경상도 도절제사 유용생(柳龍生)에게도 하사하였으니, 모두 왜적을 …
  • 경기 수군도절제사 김문발을 충청 ․ 전라도 수군 도체찰추포사로 삼다.
    경기 수군도절제사(水軍都節制使) 김문발(金文發)로 충청·전라도 수군도체찰추포사(水軍都體察追捕使)를 삼아 경기의 병선 15척을 거느리고 가게 하였다.
  • 김문발의 졸기에 왜구를 친 공로를 적다.
    전 황해도도관찰사(黃海道都觀察使) 김문발(金文發)이 졸하였다. 김문발은 광주(光州) 사람으로서 도평의녹사(都評議錄事) 출신으로, 홍무 병인에 전라도원수(全羅道元帥)를 따라가 왜구를 남원(南原)·보성(寶城)에서 쳐서 공로가 있었다. 이로 말미암아 이름이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