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진왜란 때 절개를 세운 고찰 방 백수회에게 증직하고 정문을 세워주다.
    고 찰방 백수회(白受繪)에게 증직하고 정문을 세워주라고 명하였다. 백수회는 양산 사람으로 나이 19세에 임진왜란을 만나 적에게 함몰 당하자 ‘차라리 이씨의 귀신이 될지언정 개와 양의 신하는 되지 않겠다. [寧爲李氏鬼 不作犬羊臣]’ 라는 10자를 등에 써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