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변오천이 왜적의 입구를 막아내었다고 치계하다.
    전라좌도 수군절도사(水軍節度使) 변오천(邊伍千)이 치계하기를, “왜적 40여 명이 흥양(興陽) 지방에 입구하려다가 나졸들이 막아내서 돌아갔습니다.” 하니, 전교하기를, “근래에 나라가 태평하여 변방 장수들이 방비를 잊…
  • 대간이 변오천 ․ 우윤공 ․ 진성군 ․ 송침 등을 탄핵하니 처리하다.
    대간이 또 아뢰기를, “전라도 병사 변오천(邊伍仟)은 늙고 병들어서 변장에 합당치 못한데다가 마음씨조차 바르지 못하여 의리에 어긋나는 짓을 많이 행하고 있으니, 청컨대 개정하소서. ……” 하였다. …… 전교하기를, …